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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자동차 직원 채용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젯밤 핵심인물인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정 모씨를 구속수감했습니다. 정 지부장은 당초 알려진 금액보다 6000만원이 더 늘어난 2억 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박형규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의 핵심인물로 알려진 노조지부장 정 모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정 모씨(기아차 광주 노조 지부장):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기자: 정 지부장이 지난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받은 돈은 2억 4000만원으로 검찰조사 결과 당초 알려진 1억 8000만원보다 6000만원이 늘었습니다. 모두 8명으로부터 11차례에 걸쳐 적게는 400만원에서 최고 7000만원까지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정 씨 외에 소환된 노조관계자가 아직은 없다고 말했지만 조만간 사실관계가 드러나는 대로 전현직 노조 임원들에 대해서도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계약직 생산직원 채용과정에서 장관과 국회의원 그리고 자치단체장 등 외부유력인사들의 채용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금품수수가 없는 단순청탁만으로 범죄가 성립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청탁자에 대한 조사나 처벌 여부는 최대한 신중히 처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청탁을 받고 부적격자들을 채용시킨 인사담당자들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박형규입니다.